데이터 분석가 블로그

요새 아이디어 정리와 구직활동 등을 하느라 1일 1포스트를 못하고 있었다. 

프로젝트도 내키는대로 하다보니 하나가 다 끝나기 전에 다른게 올라오고 또 다른게 올라오는 형태가 되었는데 일단 각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혼자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산만하게 포스팅이 되는 경향도 있지만 취미로 하는 것이기에 상관은 없을 것이고...

일단 현재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프로젝트는 이 프로젝트이다.

일단 기본 개요는 아래와 같다.
1.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의 특징을 찾아 보기.
2. 외국인 관광객이 어디에 소비를 하는지 살펴보기.
3.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이것을 통해 해보고자 하는 것을 아래와 같다.
1. 각 요소를 조합하여 지표 만들기.
2. 만들어낸 지표를 이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에 관한 시뮬레이션 돌려보기.
3.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장소에 관광객이 많이 찾을만한 요소를 넣고 시뮬레이션 돌려보기.

현재 위의 것들을 해보기 위한 모든 플랜을 세워놨으며 진행을 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전과 달리 빅데이터 캠퍼스에만 자료가 있고 이를 반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이다.

일단 어제 하루동안 기본 개요의 1, 2를 확인했다. 약 2년간의 자료가 있었고 유의미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제 수집해야 하는 자료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 관광 상품을 통해 들어오는 비율과 자유 여행의 비율을 확인하는 작업이 남아있다. 이 자료는 나중에 시뮬레이션을 돌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최대한 정제가 덜 된 자료를 찾아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1.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만들어 더 많은 돈을 쓰게 만들고 2.어떤 포인트로 외국에 한국을 홍보해야하는지 파악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1.외국인 관광객이 덜 찾는 지역에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세수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과 2.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여 재방문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다.

이것저것 거창하게 써놨지만 결국 얼마나 유의미한 자료를 얻어내는가가 제일 중요할텐데 현재까지 진행상황으로 보면 이번 프로젝트도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